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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UP

[알콜 중독] 초기-중기-말기 증상 / 치료 / 중독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일

by Light D 2022. 6. 11.

알콜중독이란 체내 알콜 농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증상을 의미한다. 체내 알콜 농도가 일정 수치 이하로 낮아지게 되면 불안와 강박 등의 심리적 불안에 쌓이게 됨과 함께 신체적 기능 장애도 수반되는 것이 알콜 중독 증상이다.

알콜중독
알콜 중독

증상

초기증상

알콜 중독은 서서히 자신도 모른세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일부는 급성 알콜 중독의 경우도 있지만 이는 보편적인 경우는 아니다.

 

알콜 중독 초기는 자신의 신체에 큰 변화는 없다. 일상 생활에도 지장이 없으며 건강에도 큰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스스로가 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때론 과도한 음주량을 스스로가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이를 줄이지 못하는 단계가 초기의 단계이다. 또한 스스로 본인은 언제든 술을 끊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런 금주는 언제나 내일로 미루는 것이 초기 증상이다.

 

 

 

중기

알콜중독 중기로 접어 들면 술에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다. 식사보다는 술을 선택하게 되며 술이 곧 식사가 되는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초기와 달리 주변인들의 조언과 충고를 받아 드리기 힘들어 하게 된다. 초기는 이런 조언을 웃으며 받아 드리지만 중기에 접어 들면 주변의 충고를 피하게 되며 술을 숨어서 마시는 단계에 접어 들게 된다.

 

또한 술을 마신 이후 다음 날이면 전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 현상 발생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술을 마시면서 기존의 즐거움이 아닌 우울감과 자괴감을 느끼게 되며 이로 인해 음주량이 더욱 증가하게 된다.

 

 

 

말기

오직 술이다. 살기 위해 섭취하는 모든 음식이 술로 시작되며 술로 끝이 난다. 체내 알콜 농도가 떨어지는 것을 극도로 힘들어 하며 술 생각을 자는 동안에도 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이 말기 증상이다.

 

또한 대외 관계는 대부분 말살된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되는 데 스스로가 너무나도 우울함과 좌절감에 빠져 타인의 시선들을 두렵게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환각, 환시 등 정신적 문제가 동반되게 된다.

 

 


치료

국내에서는 알콜 중독 전문 치료 기관을 지정해 운영중에 있다. 이는 다른 질병과 달리 전문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병임과 함께 비교적 장기적인 전문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료를 진행한다면 일반 병원을 방문하기 보다는 국가에서 지정한 알콜중독 치료 전문 지정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권장된다.

 

알콜 중독 전문 치료 병원에서는 약물 치료와 함께 정신 치료 및 운동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치료에 투입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 만큼 기대할 수 있는 효과도 높은 편이다.

 

 


알콜중독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일

1. 질책하지 말 것

알콜 중독자는 일반인과 다르다. 이미 알콜에 의해 뇌의 신경이 마비 또는 손상이 발생하여 감정의 통제에 취약한 편이다. 이로 인해 우발적인 사고를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알콜을 섭취 중이거나 알콜의 영향을 받는 동안은 질책하거나 충고하는 것이 오히려 자극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

 

 

 

2. 술을 몰래 치우지 말 것

알콜 중독자에게서 술을 빼는 것을 몰래해선 안된다. 자신이 둔 것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면 이를 찾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하는 상태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이는 생각보다 위험한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술을 치워 눈에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그를 위한 조치로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이는 시한폭탄에 불을 붙인 것과 같을 수 있다.

 

 

 

 3. 술에 관대하게 말하지 말 것

우리나라 문화는 유독 술에 관대하다. 현재는 이 또한 변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런 풍조가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알콜 중독자 앞에서 강하게 술은 나쁜 것이라고도 해선 안되지만 술에 관대해서도 안된다. 

 

간혹 한잔이 어때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중독자 앞에서 이런 말은 또 한번의 음주 기회를 부여함과 함께 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결과를 놓는다. 따라서 중독자 앞에서 이런 말은 삼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4. 만취 상태에선 심각한 대화 금지

만취 상태에서는 판단력이 없다. 일반인도 판단력이 없어지지만 중독자의 경우 더욱 심각한 상태에 놓인다. 이런 상태에서는 심각한 대화를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논리적인 대화를 하는 것도 불가할 뿐더러 심각한 대화를 진한하면 감정을 자극하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만취한 상태라면 자신이 판사과 의사고 대통령이다.

 

절대적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 됨과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은 자신을 거부한다는 생각으로 감정을 건드려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다.

 

 

 

5. 만취 중 사고에 개입 금지

만취 중 발생한 사고들을 수습하는 데 개입해서는 안된다. 물론 인명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려 한다거나 신체에 훼손을 가하려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는 제재를 가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가벼운 금전 사고 등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 이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문제를 인식하는 과정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강하지만 모르는 이들에게는 비교적 약하다. 따라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이들을 치유하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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