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조문 예절] 조문 순서 / 절하는 방법 / 봉투-조의금- 금액

장례식 조문 예절

장례식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중요한 의식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현재는 과거와는 달이 매우 특별한 예절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나 최소한의 예의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자리한다. 

 

특히 장례식에 조문을 가는 경우 조문 순서에 따른 행동거지와 참석에 복장 및 언행은 매우 주의가 따르는 주요한 예절로 분류되고 있다.

조문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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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순서와 예절 확인하기

빈소 입소 전 

착용한 복장을 정돈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혹시 모르게 나의 복장이 정돈되지 않은 경우 이는 상주에게 무례하게 보일 수 있음은 물론이며 나 자신이 어딘가 부족한 사람으로 인지하게 함에 착용한 복장을 정돈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복장이 정돈되어다면 빈소에 입실을 진행하게 되는 데 입실 전 가방, 외투, 액세서리 등 내가 가진 물품들이 빈소에 조문을 하는 데 부적절하거나 거추장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빈소 입실 전 공간에 이를 정돈해 잠시 두고 입실하는 것이 좋다.

 

 

 

빈소 입소

빈소는 고인이 모셔진 공간이자 상주와의 인사를 하기 위한 공간이다. 빈소에 입실하면서 상주를 마주하게 되는 데 상주와는 가벼운 눈인사를 먼저 한 이후 고인에 대한 인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인에게 인사를 하는 과정에는 헌화를 하거나 분향을 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둘 중 하나의 과정을 통해 고인에게 인사를 전하게 된다.

 

헌화를 하는 경우라면 꽃의 꽃부위가 고인을 향하도록 하여 올리는 것이 필요하며 분향을 하는 경우라면 앞에 갖춰진 초의 불을 이용하여 불을 붙이는 과정을 진행해야 하는 데 이때 향에 붙은 불은 절대 입으로 꺼선 안된다. 손으로 가벼운 바람을 일으켜 불을 끄는 것이 좋다.

 

헌화와 분향은 모두 오른손으로 진행한다. 오른손으로 진행하면서 왼손은 오른손을 받쳐 공손함을 표하는 것이 필요하다.

 

 

 

분향 / 헌화 이후

분향 또는 헌화가 끝났다고 나면 뒤로 뒷걸음으로 물러나 고인에게 절을 올리게 된다. 이때는 2회의 절 (재배)를 진행하게 되며 절을 모두 마치고 나서는 가벼운 목례로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만일 종교적 이유로 절을 올리는 것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묵념을 통해 고인에게 인사를 전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인에게 인사를 올리고 나면 상주에게 인사를 전하게 되는 데 이때는 1배를 서로 마주 보고 하게 된다.

 

상주와의 1배가 끝이 나고 나면 가벼운 인사를 하게 되는 데 이때 위로의 말을 전하게 된다면 가급적 짧은 위로의 말을 전하거나 아무말 없이 손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퇴실

퇴실을 할 때는 2-3걸음은 뒷걸음으로 나오며 이후 돌아서 나오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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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절하는 방법

절을 할 때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하는 절과 크게 차이가 없다. 다만 몇가지 포인트가 있는 데 절을 하기 전 단전에 두 손을 모으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손은 오른손이 왼손의 위에 위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후 손을 올려 절을 할때는 앞서 모은 두 손이 눈높이까지 올려 절을 올리는 것이 좋다.

 

하체는 왼발을 뒤로 빼면서 두 손을 먼저 바닥에 닿게 하고 이후 무릎을 꿇어 절을 올리는 것이 조문에서 절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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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봉투 - 조의금

조의금은 봉투의 외부에는 자신의 이름을 반드시 표기하여야 한다. 또한 이름 이외에 상주와의 관계를 기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동명이인 등의 문제로 상주가 누군인지 인지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방지하는 목적으로 기재하게 된다.

 

이는 장례와 같은 의식은 우리나라에서는 상부상조의 문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장례가 끝나고 나면 조의금을 수령 내역을 별도로 기재하여 보관하여 추후 이에 대한 감사를 전하거나 자신 또한 이에 대한 감사의 답례로 만일 조문의 기회가 발생한다면 참석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봉투 외부에 기재하는 이름과 관계는 상주가 매우 쉽게 즉시 인지할 수 있는 글을 표기하는 것이 좋다.

 

 

 

조의 금액

조의 금액은 홀수 또는 완성의 의미의 금액을 동봉하여 납부하는 것이 좋다. 이는 우리나라와 같은 유교 문화권에서 오래도록 형성된 문화 중의 일부이다.

 

따라서 1. 3 .5. 10. 15. 20. 25. 30 만원 단위의 금액을 넣어 납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